▲ 6일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이 기보의 기술평가모형 등 주요 업무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기념촬영 하고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사진 왼쪽)(사진제공=기보)

[내외신문/ 하상기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 일행이 기보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방문단은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지원 사례기업을 방문하여 양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기보는 간담회에서 기술평가시스템의 개념과 평가지표, 인공지능을 접목한 평가방법론, 기술평가, 기술거래, 투자 등 주요 업무성과,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등을 안내했다.

이어 사우디 중기청장 일행은 기보의 안내로 서울 강남구 소재 AI기반 영상콘텐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를 방문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기보의 기술평가를 통해 AA등급을 받아 올해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우디 네옴시티 미디어사업 프로젝트에도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양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기보는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으며,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 중소기업이 사우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과 새로운 프로젝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