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발견하여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는 지난 19일 송악읍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 발견하여 당진시청과 송악읍 협력단체 등의 협조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송악지구대는 2023년 9월 19일 11시경 송악읍 전대리에서 이상한 사람이 농로길을 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송악지구대장과 순찰팀장 현장 출동하여 1시간 가량 수색 후 대상자 발견, 대상자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자로 몸이 아픈 아버지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동생이 함께 살고 있었으며, 삼부자 모두 주민등록말소된 자들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임을 알게 되었다.

송악지구대장은 즉시 송악읍 민원팀·당진시청 복지팀 등과 협의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및 병원치료를 위한 지원 등 연계 및 지원하였다.

송악지구대장은 “외부와 단절된 어려운 이웃과 복지·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며 주민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