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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전통생활의 기억을 되돌리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5/01 [10:21]

당진시,전통생활의 기억을 되돌리다

강봉조 | 입력 : 2015/05/01 [10:21]


농기센터, 전통자수교육 이달 29일까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잊혀 가는 전통생활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전통자수교육을 5월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실시 중에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복문자를 이용한 액자와 앞치마, 러너, 낮잠베개, 다용도 매트 등 자수기법을 활용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소품을 제작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신청 단계에서부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달 규방공예 교육에 이은 이번 자수교육에서도 개인 수준별 맞춤 지도를 통해 자수기법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하고,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과 개선할 점을 강사가 친절히 알려줘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수강생 김 모씨는 “평소 이런 교육을 배울 수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규방공예도 배우고, 전통자수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전통자수교육이 끝난 뒤에는 매듭공예 교육을 이어서 개설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 전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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