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이화여대와, 녹색금융 국제 컨퍼런스 개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 논의, 청년 채용설명회도 개최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는 31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에서 ‘Change the world with Green Finance’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와 구직 청년들을 위한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미래금융, 녹색금융’ 등을 금감원이 주관‧개최하는 5회째 국제 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이화여대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금융사(HSBC, ING, EIFO)·NGO(WWF), 금융감독원, 이화여대, KB금융그룹의 핵심 인사들이 녹색금융 관련 취급 사례, 국제 동향 및 대응전략 등을 소개한다.
오후에 열리는 청년 채용설명회에는 청년들을 위한 채용설명회(KB금융그룹 등 15개사)가 실시되며, 미래금융 아이디어 경진을 위한 A.I. Challenge 대회도 개최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사는 바로 지금, 금융권의 녹색금융 활성화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녹색분류체계 적용시스템 개발, 금융권 ESG 교육과정 개설 등 금감원의 그간 노력을 소개하면서, 향후 ESG 공시기준 마련, 정착 지원 등 국내 금융권이 기후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데 필요한 감독정책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이번 국제 컨퍼런스가 우리 금융권에 녹색자금 공급의 중요성 및 책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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