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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1억원 후원

- 한국거래소, 201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 2022년부터 보호관찰 개시 청소년 선별검사 및 마약중독 치료 지원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14:23]

한국거래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1억원 후원

- 한국거래소, 201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 2022년부터 보호관찰 개시 청소년 선별검사 및 마약중독 치료 지원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08/29 [14:23]

▲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사진제공=한국거래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29일 법무부의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법무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재범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진료 및 약제비, 전문가 상담 등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누적지원액은 14900만원에 달한다.

 

2022년부터는 보호관찰 개시 청소년에 대한 선별검사를 추가 지원해 비진단 또는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조기개입을 실시하였고 검사부터 치료연계까지 안정적인 치료체계를 마련했다.

 

올해부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과 같은 약물중독 치료 및 예방교육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가족치료, 스포츠 치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손병두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관의 협력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법무부 윤웅장 국장은한국거래소의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7년부터 소년보호시설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교재 지원(62900만원), 정신건강 지원(14900만원), 직업훈련 기자재 지원(6800만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주관 ‘2022년 범죄예방대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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