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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당진경찰서,깜박 깜박 방향지시등 깜박하지 마세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4/28 [12:35]

<투고>당진경찰서,깜박 깜박 방향지시등 깜박하지 마세요!

강봉조 | 입력 : 2015/04/28 [12:35]


112상황팀 경위 고재철

요즘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방향지시등을 않고 좌?우회전 및 정지하여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간 불쾌감으로 시비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8조 (차의신호)

①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우회전·횡단·유턴·서행·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여야 한다.

위반시에는 승합,승용자동차는 3만원, 이륜자동차는 2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 할 때 다 배우고, 초보운전 까지는 대부분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비상등을 잘 점등하고 있다.

그러나, 핸들을 잡은 날수가 많아지고 운전에 여유가 생겨 베스트 드라이버의 고지가 멀지 않은 단계에서 기본을 망각, 가고 싶은 대로 방향지시등 점등 없이 핸들을 마구 틀어 베드 드라이버로 추락하고 만다.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보면 교차로사고나 추월,추돌사고시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는 등 예단운전으로 서로의 책임을 주장하며 다투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형교통사고 유발 및 상해·살인으로까지 번지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보복운전!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운전자의 성향도 있으나, 방향지시등 조작과 같이 상대방을 생각하는 작은 운전습관의 베려가 없어진 탓은 아닐까?

베드 운전자가 아닌 베스트 운전자가 많아지는 그날까지 나의 운전습관부터 바로잡고 방향지시등 조작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베려하는 운전문화를 확산해야 한다.

교통사고를 줄이고, 운전이 즐거운 교통문화가 될 수 있도록 운전의 기본인 방향지시등을 깜박하지 않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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