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에서 칼 형상을 든 사진과 함께 두정동 살인 예고’글을 작성, 게시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피의자 A씨(17세,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23. 8. 5. 02:24경 SNS에 ‘6일 칼 형상을 든 사진과 함께 두정동 ‘살인 예고’글을 작성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여 SNS 해당 ID를 추적하는 등 게시자를 특정하는 한편, 피의자가 충북에 소재하는 펜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관할 경찰서와 공조를 통해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다.
피의자는 실제 칼이 아니고 이쑤시개라며,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충남경찰은 “온라인 상 살인 예고글 게시 사건들에 대해서는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집중 수사해 엄정 대응하고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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