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학 합동순찰 및 방범진단, 캠페인 등 실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지난 26일 민·경·학 합동으로 치안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홍성읍 남장리 및 청운대 일대(여성안심구역) 근린시설 치안 강화를 위한 합동순찰 및 방범진단,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경찰서와 남장자율방범대, 청운대 스쿨폴리스(청운대 자체 치안유지를 위해 학생으로 구성된 조직)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청운대학교 스쿨폴리스 21개과 8명씩 총 168명 구성?운영 中

홍성경찰서는 지역 거주자인 자율방범대, 스쿨폴리스와 함께 근린 시설(아파트, 상가, 공원 등)합동순찰 및 방범진단, 학교 주변 여성안심귀가길 및 치안올레길 등에 방범시설 필요성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 공원 등의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거주자에게서 치안?질서유지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깨진 유리창 이론’을 접목시키기 위한 주변 정화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홍성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民?警?學 교류협력 확대로 자율방범대, 청운대 교수 및 학생들을 치안문제에 관해 각종 시책개발에 적극 동참케 하는 등 지역실정과 주민요구에 의한 맞춤형 치안활동 적극 전개하기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