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슈퍼왕홍선발대회 참여한 중국연예인들의 한복 심사.

[내외신문=전태수 기자] 아시아 슈퍼왕홍선발대회가 12월16일~21일부터 강원도, 인천시, 안성시 3개시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중국 경제에서 왕홍(网红)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왕홍은 '왕루어홍런(网络红人)'을 줄인 말로 주로 SNS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과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을 뜻하는말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왕홍대회’는 SNS 활동중 1인 생방송을 진행하는  BJ(온라인 방송 진행자)들이 대부분 중국 웨이보, 위쳇등을 무대로 활동하는 왕홍들과 중국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으로 이뤄져 있다.

각분야의 왕홍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고의 왕홍들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중국 아시아문화콘텐츠(북경)유한공사, 한국 한중앤(주), 일본, 태국, 베트남 등에서 활약하는 왕홍(BJ)들도 참여하는 아시아지역 최초의 왕홍선발대회이다.

▲ KBS수원센터에서 한국 연예인이 받는 교육 이수

 이번대회를 주관회사 관계자는 “아시아슈퍼왕홍선발대회를 고유명사화 된 왕홍이라는 새로운 경제용어를 대회로 승화시켜 한국에 대한 다양한 관광지 소개와 한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하고 더불어 중소기업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창출입니다” 면서 “이런 비즈니스를 중국시장의 다양한 비관세 장벽을 넘고 관광한류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고 밝혔다.

주요일정으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중국 전역에 알리고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강원도 지역 동계올림픽지역 홍보, 안성시 바우덕이 관광지 소개, 인천시 관광지 소개를 하며, 대기업은 전자랜드가 참여를 하고, 중소기업 제품은 유효숙패션 디자이너가 기획한 왕홍들과 허슬모델들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왕홍들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소개를 한다.

이번 대회도 한국화장품이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듯 70여업체들중 화장품 관련 업체가 주종을 이룬다고 밝혔다. 이번대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중국진출을 위한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 부분들을 중점을 이루고 있다.

한편, 한중앤(주)은 1차 왕홍대회 격인 스마트스타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왕쇼우미를 로멘스 서울의 주제곡을 부르는 가수로 선정한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이번 대회 참석자중 앞으로 제작 될 웹드라마 배우로 데뷔시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왕홍대회 입상자는 각 자치단체 홍보대사 및 기업체 홍보대사로 위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