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협의회?현대제철 환경정화활동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민?관?기업이 참여하는 당진천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당진시와 현대제철이 주관하고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정병희 당진시 부시장과 유종순 현대제철 상무이사, 윤종호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계성초등학교 학생 30여 명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나비바늘꽃 4,500본 심기활동을 비롯해 당진천변 주변 쓰레기 수거와 유용미생물 EM볼 만들어 던지기를 통해 맑고 깨끗한 당진천 가꾸기에 열을 올렸다.

한편 지구의 날(Earth Day)은 1969년 1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미국 상원의원인 게이로드 넬슨이 1970년 4월 22일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 대학에 재학 중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주도적으로 첫 행사를 연 것을 계기로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