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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행락지역 주간(晝間)시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17 [15:18]

대전경찰청, 행락지역 주간(晝間)시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강화

편집부 | 입력 : 2015/04/17 [15:1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 귀 찬)은, 4월 20일부터 ~ 5월말 까지 6주간 봄 행락철 단체이동차량에 대하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 및 음주운전 사고예방을 위한 행락지 음주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보 및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불구하고, ‘15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7명 중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14.8%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가 742건 발생, 12명 사망, 1,348이 부상을 당하였고, 금년에도 하루 평균 14.2명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는 등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행락지 주요통로에서 지자체?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음주운전 추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음주운전 금지와 음주차량 신고를 당부하는 전단지를 배부하여, 음주운전 추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4월 20일부터 ∼ 5월 말까지 행락인파가 많은 금강로하스 공원(대청댐), 수통골 등, 음주 후 운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교통경찰을 최대한 투입, 평일 및 공휴일에도 주간시간 상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행락 일행 중 음주운전이 의심이 되는 동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자제토록 권유하고,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보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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