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홍주케어 협의체 구성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은 4월 16일 오후 3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홍성군청, 홍성교육지원청, 홍성보건소, 홍성의료원,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총 9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홍주케어 협의체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홍주케어 협의체는 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성?가정?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과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교정?치료 등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홍성경찰서는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두었으며 범죄 피해자 조사 시 피해자 권리고지를 하는 등 각종 피해자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홍주케어 협의체 구성은 주기적인 회의 및 사건 발생 시 사례회의를 통해 경찰과 유관기관의 경제?의료?법률?상담 등 실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 공유 및 실무연계망 형성으로 보다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한데 의의가 있다.

홍명곤 경찰서장은 “홍주케어 협의체를 통하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사회 활동과 건강한 가정형성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