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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생활범죄수사팀 운영, 절도 등 69건에 4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2 [12:27]

대전경찰청, 생활범죄수사팀 운영, 절도 등 69건에 4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4/02 [12:2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지난 2월 6일부터 4개 경찰서에서 ‘생활범죄수사팀’을 운영한 결과 지난 달 3월 31일까지 절도 등 69건, 47명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생활범죄수사팀은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및 차량 내 금품 절취 등 경미 절도사건을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다.

현재 중부?동부?서부?둔산 4개 경찰서에 생활범죄수사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6년까지 나머지 대덕경찰서까지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은 생활범죄수사팀 운영 2개월만에 벌써부터 눈에 띄는 수사 성과로 국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자전거 절도 등 총 69건,(절도 49건, 점유이탈물횡령 8건, 재물손괴 12건)을 해결하였다.

비교적 경미한 생활범죄의 특성상 검거한 47명 중 구속자는 1명(2.1%)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4명(29.8%), 20대 8명(17%), 30대 8명(17%), 40대 7명(14.9%), 50대 5명(10.6%), 60대 이후 5명(10.6%)로 1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5.2.6.~3.31.간 절도 검거율이 53.8%로 동기간 3년평균 49.2%에 비해 4.6% 향상되는 등, 생활범죄수사팀의 수사 활동이 전체 절도 검거율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경찰은 미성년 피의자와 호기심에 의한 초범 등에 대해서는 즉결심판 등을 더욱 확대하는 등 경미한 범죄로 인한 전과자 양산을 예방하고, 작은 범죄이지만 사실관계를 밝혀내고 생활범죄수사팀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아 더욱 효율적인 수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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