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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당진경찰서,전화가 곤란할 때 문자로 112신고하세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4/02 [11:12]

<투고>당진경찰서,전화가 곤란할 때 문자로 112신고하세요

강봉조 | 입력 : 2015/04/02 [11:12]


당진경찰서 수사과 경장 이한옥

 

이런저런 이유로 자고 일어나면 많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만일 나에게도 이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누굴 찾아야 할까  아마도 112경찰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신고를 했다가 보복을 당할까봐, 혹은 나의 정보가 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에 신고를 꺼리게 된다. 일이 커지는게 싫고 범인에게 발각되어 피해를 입을 걱정과 두려움에 방관하게 되지 않은지 생각해 보자 대부분의 112신고는 전화로 하고 있다. 납치 또는 성추행 당하는 상황등 신고자가 직접전화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112문자 신고가 가능하다.

 

실제로 납치 중 승용차 뒷자리에서 몰래 문자신고를 하여 경찰이 추적검거한 사례가 있다.문자로 신고할땐 2가지를 기억하자. 첫째 도움이 필요한 장소의 정확한 주소를 문자로 남겨야 한다. 이는 납치의 경우 문자만으로 경찰이 단독으로 핸드폰위치 추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방방재청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 둘째, 어떤사고 어떤사건인지 알려주어야 한다. 신고문자에 사진 및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니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론 112긴급신고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경찰청이 제작한 ‘112긴급신고’어플을 스마트폰에 미리 깔아두면 긴급신고시 112신고센터에 본인정보 및 위치정보가 전달돼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가 가능하다. 이 어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말기의 환경 설정메뉴에 위치 서비르를 제공하는 기능을 켜두어야 가능하다.

 

위급하고 긴박한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경찰이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대처로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2문사신고, 어플신고를 적극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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