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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포럼 탄생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26 [14:08]

당진시 여성포럼 탄생

강봉조 | 입력 : 2015/03/26 [14:08]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여성포럼이 26일 당진 설악웨딩타운에서 창립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우혜숙 씨와 안임숙 씨가 각각 당진시 여성포럼의 대표와 부대표로 선출됐으며, 우 대표는 현재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하면서 좋은이웃장기요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여성포럼은 정치경제, 교육문화, 가족복지, 농촌환경 4개 분과별로 운영되며, 앞으로 당진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적 역할을 높이고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대안제시를 하게 된다.

특히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당진’을 슬로건으로 지역 여성들의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포럼개최와 여성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차세대 여성리더 발굴 및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우혜숙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여성 차별적 요소와 불평등한 현실을 개선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로의 발전과 여성가족 친화적인 당진시 만들기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 승격 이전인 지난 2010년 군 단위로는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여성우선?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 방범용 CCTV 구축,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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