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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관할 불문한 합동수색으로 자살기도자 적극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25 [11:43]

당진경찰서, 관할 불문한 합동수색으로 자살기도자 적극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3/25 [11:43]


(서장 김택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3. 25. 01:20경 충남 당진시 신평면 거산리 일대 인삼밭 공터에서 자살기도자 고○○(25세, 남)이 차량 내에서 연탄불을 피워 자살을 시도 중인 것을 발견하여 신속한 응급조치로 자살기도자를 구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자살기도자는 경기도 오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금일 평소 금전적인 문제로 가족들과 싸우고 나간 뒤 고씨의 母이○○(64세,여)와 통화하던 중 숨을 헐떡이며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하여 고씨의 母가 112에 신고한 것이다.

2015. 3. 24. 23:15경 자살기도자 신고를 받고, 신평면 소재 기지국에 고씨의 휴대폰 위치 확인, 인근 지역 타 파출소와 합동 수색 실시하여, 약 2시간 동안 끈질긴 수색 끝에 고씨의 차량을 발견하여 신속히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당진경찰서는 자살기도자의 휴대폰 기지국 위치가 신평면으로 확인 되는 즉시, 관할 불문 인근 타 파출소를 일제 합동수색 실시케 하였고, 그 중 중흥파출소(소장 박웅렬)이하, 경위 안병호, 경장 박상엽이 인적이 드문 인삼밭 공터에서 자살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하여 차량을 개방 후,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병원으로 후송, 고씨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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