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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통장 270여 명 워크숍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13 [21:53]

당진시, 이․통장 270여 명 워크숍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5/03/13 [21:53]


전문가 초청 지방자치?분권 특강 실시

[강봉조 기자] 당진시는 13일 설악웨딩타운 하늘정원홀에서 관내 이?통장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최명수 신임 당진시지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그동안 이?통장으로서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온 김덕성 전 당진시지회장 등 8명에 대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당진시는 시정현안 설명의 자리에서 최근 최대 현안사항인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과 관련해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당진땅 수호에 지역리더로서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핵심인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분야 전문가인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를 초청해 지방자치 관련 특강도 진행하고 이후에는 당진소방서에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여기계신 이?통장님들이야 말로 희생과 봉사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분들인 만큼 여러분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지방자치 20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실질적 주민자치시대를 열기위한 당진시의 위대한 도전에 여러분들이 중심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14개 읍면동에 이?통장이 포함 총544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의 출범식을 지난 3일 갖고, 시 위임사무 처리와 지역현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민 주도형 주민자치를 처음으로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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