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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당진경찰서,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뿌리 뽑는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13 [01:47]

<기고문>당진경찰서,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뿌리 뽑는다.!!

강봉조 | 입력 : 2015/03/13 [01:47]


충남 당진경찰서 생활질서계 경장 장유수

 

학생들은 우리들의 미래이자 어른들은 이러한 꿈나무들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게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조성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네 기성세대들의 의무이자 책임일 것이다.

학교폭력, 청소년 탈선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 범죄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계도활동과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의 탈선을 방지하고 교육환경을 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주변정화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내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점으로 추진되며, 학교주변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대화방, 키스방 등 신변종 유해업소를 비롯해 풍속업소의 음란, 퇴폐 영업 행위를 집중 확인한다. 또한, PC방 등의 청소년 출입 허용시간(09:00~22:00)위반 등 청소년 대상 불법영업행위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자체, 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범시민 신고체계 구축으로 계도활동과 단속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위반업소에 대한 영업정지, 허가취소, 사법기관의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척결할 것이다.

아울러 위법사항에 대해 목격하거나 제보를 들으신 시민여러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경찰 및 관계기관에 신고를 부탁드리며, 민관 합동단속으로 신뢰받는 계도와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경찰은 위반사항에 관련한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 모색 등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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