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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돌 한글날 경축행사 전국 곳곳서 열려...

김봉화 | 기사입력 2010/10/09 [08:14]

564돌 한글날 경축행사 전국 곳곳서 열려...

김봉화 | 입력 : 2010/10/09 [08:14]


행정안전부는 564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9일 오전 10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광화문 미국 대사관 건물에 한글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564돌 한글날을 맞아 전국에서 한글날 경축행사가 열리며 한글에 우수성과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에서는 한글단체와 정부 3부요인 주한외교단을 비롯해 3천여명이 경축행사에 참석하게 된다.‘한글, 세상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 김종택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서문 봉독, 경축영상물 상영,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및 세종문화상 시상, 국무총리 경축사, 경축공연, 한글날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거행되는 한글날 경축행사에는 서양 오케스트라가 아닌 순수 국악으로 바뀌었고 스크린 무대에는 한글 자음과 모음이 입체적으로 선보인다.국립국악원 무용단이 경축공연으로 궁중무용인 ‘오양선’‘아박무’‘무고’를 토대로 재구성한 ‘정음만무’라는 춤을 선보인다.

한편 한글날 경축행사와 연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글학회 공동주관으로 한글주간행사가 10일까지 한글누리 어울림 마당에서 열리며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는 이날 오후3시 '훈민정음 반포재현'행사가 열린다.또한 대전 국립과학원은 한글날 당일 무료로 개방하며 전국 도로변에 한글날 경축의 의미로 태극기가 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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