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 및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민간 해양 구조대와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11:00시부터 2시간 가량 태안해경 소속 모항안전선터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민간해양구조대원들(모항 지역민 구성) 13명이 참석했으며 주된 내용은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방안 △민간해양구조대원 연락망 재정비 △관내 사고다발 해역 파악 및 원인 분석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모항의 안전한 발전 방향이 주된 내용을 이루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나 만에 하나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 며 “이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이 재고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안해경은 추후 관내 안전센터에서 순차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