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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우리 동네 지키기‚ 주민참여 치안활동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04 [15:53]

대전경찰청, ‛우리 동네 지키기‚ 주민참여 치안활동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5/03/04 [15:5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에서는, 3월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순찰활동(시민참여형 치안활동)을 전면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 동네 지키기  안전활동은 봄철을 맞이하여 근린지역 방범활동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확대를 통해 시민의 안전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전화)하거나 1365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자는 경찰과 합동으로 월1∼2회(1회 2시간 내외) 거주지 주변의 공원이나 산책로 등 근린지역과 학교?학원 등 아이들이 불안해 하는 곳 등을 대상으로 순찰에 나설 수 있다.

경찰은 그동안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원들과의 야간순찰활동은 많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거주하는 우리 동네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치안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경찰은 우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바르게 살기운동협의회 등 대전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야간 순찰활동은 보통 저녁 8시에서 10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포털사이트 1365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이 이뤄질 경우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근무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대전경찰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늘면서 경찰만의 영역으로 일컬어지던 치안분야에 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시민에게 지역 치안의 공동생산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동네 지키기  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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