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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세탁소 방화사건 인명 구조한 시민에 감사장 및 포상금 수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04 [10:17]

기장 세탁소 방화사건 인명 구조한 시민에 감사장 및 포상금 수여

편집부 | 입력 : 2015/03/04 [10: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안정용)에서는, 4일 오전 9:00경 지난 1월 20일 발생한 세탁소 방화사건 신고로 세탁소 주인과 임산부 등의 생명을 구한 시민 안00씨(남, 28세)에 대하여 부산 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 및 포상금(50만원)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월 20일 새벽 03:00경 부산 기장군 차성로 404번길 소재 앞 도로를 지나가다가 세탁소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앞에 주차된 차량의 전화번호로 불이 난 사실을 알려 화재 현장 2층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와 임신 5개월의 임산부를 대피시키고, 주변상가 및 주택의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경찰서는 세탁소 방화사건의 범인을 검거 구속하는 한편, 인명구조에 도움을 준 시민 안00씨에 대하여 부산지방경찰청장 명의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장군청에서도 기장군수 명의로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하고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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