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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체육 분야 연이은 승전보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03 [14:54]

태안군, 체육 분야 연이은 승전보

강봉조 | 입력 : 2015/03/03 [14:54]


태안군이 2015 설날장사 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우승자 최영원(24, 태안군청)에 대한 시상금을 수여했다.

최영원은 지난달 18일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 태백급 결승전에서 이재안(29, 양평군청)을 3-2로 누르고 꽃가마에 오르며, 2013년 왕중왕전과 지난해 단오대회에 이어 생애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은 바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3.1절 기념 제42회 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령, 홍성, 예산 등 충남 일대 총연장 95.6km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 15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군 선수단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으로 구성된 17명의 선수와 3명의 지도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천안시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연이어 전해지고 있는 군 체육 분야 승전보에 대해 한상기 태안군수는 “군민의 사기 진작과 문화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도민체전 개최 등 전반적이고 장기적인 군 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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