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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유통 기법으로 차세대 마케팅 주도 , 주)비움채 김영수 대표이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3/03 [03:02]

신(新)유통 기법으로 차세대 마케팅 주도 , 주)비움채 김영수 대표이사

편집부 | 입력 : 2015/03/03 [03:02]

‘블로그마케터 3만 명’을 통해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다

광고비를 없애고 고객을 모으는 차세대 마케팅을 주도하다

(주)비움채 김영수 대표이사

 

[내외신문=정경뉴스 / 박기활 기자]?소비자가 주인이 되어 스스로 제품을 소개하고 광고를 하는 주체가 되는 동시에 회사 매출의 일부분을 돌려받는 마케팅(pay back)을 선보이는 비움채가 그 주인공이다. 회원 모집을 시작한지 2개월 만에 1만여 명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움채의 특징과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은 자사의 제품과 기업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마케팅에 사용하고 있다. 이 비용은 TV광고를 비롯해 지면광고 등 최근에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모아놓은 소셜커머스 등이 생기면서 이를 통한 마케팅에도 막대한 비용을 회사가 지불하고 있다.

 

이렇게 기업이 마케팅에 지불하는 비용은 전체 매출의 30%에 달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영수 대표는 이러한 마케팅이 과연 잘하는 것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미 과도하게 늘어난 광고에 대해 소비자들은 피곤을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문제점을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김 대표는 마케팅홍보에 들어가는 비용 30%를 소비자에게 직접 지불하고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을 고안했다.

 

 

3만 블로거 양병 마케팅

 

김 대표는 기존 건강식품의 한계성과 유통상의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K대 한의사 팀과 함께 건강차에 유산균을 더한 비움채알파(유산균+허브액기스+해양심층수“수”플러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으로 지인을 통해 탁월한 효능을 검증한 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워낙 건강식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고 식상하기 때문에 비움채를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고민에 부딪혔다. TV 광고를 비롯해 광고비 등이 너무나 막대하게 들고 광고효과도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고민 끝에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를 홍보 매체로 이용하자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포털에서 제공하는 개인 사이트인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 오늘 겪은 일, TV에서 본 내용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들이 써본 제품에 대한 평가도 가감 없이 올리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블로그를 검색하며 사용 평을 읽고 구입을 할 것인지 아닌지 결정하고 있다. 즉 블로그를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여기에 착안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를 모으는 방안을 생각했다. 블로거가 작은 방송채널이라면 이를 모아 하나의 거대한 종합편성채널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블로그는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블로그에 올리는 내용도 회사에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존에도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한 입소문을 노린 바이럴 마케팅이 많이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과 달리 달콤한 맛을 강조해 차별화를 두고 이를 먹어보고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이 효과는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제품이 출시한지 며칠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되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추가 가동하기도 했다.

 

이렇듯 블로그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은 굉장히 높은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또한 성공가능성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또한 이렇게 모인 블로그를 통해 제공되는 제품에 대한 정보는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구입해서 사용을 해 보고 평가를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신용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김 대표는 제품을 언급하는 블로그가 많을수록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화제가 될 가능성이 높고 화제가 되면 제품을 모르던 일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열풍을 만들 수 있는데, 3만 명이면 언제든 이러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하였다. 즉 호평을 하는 블로거 숫자가 늘어날수록 마케팅 영향력은 막대해진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소비자가 광고주가 되는 마케팅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광고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 소비활동이 끝난다. 반면 비움채의 고객은 자신이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일 뿐만 아니라 회사의 매출 일부를 나눠 받는 일종의 주주가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회사의 매출이 높아져야 자신에게 돌아오는 수익도 늘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에게 제품을 블로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소비자 한 명, 한 명이 홍보매체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제품에 대한 입소문 마케팅이 저변으로부터 확대돼서 제품에 대한 열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움채의 매출을 신장시킬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제품과 회사를 알리면서 높은 가치의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김 대표는 강조한다.

 

비움채는 3만 명의 블로거를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정도 규모의 블로거라면 국내시장에서 충분한 영향력을 가진 대형 방송국 채널을 갖는 것 이상의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미 2개월 만에 1만 명의 블로거를 모집했으며 현재 11,600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게다가 이 회원들은 한 제품에 대한 수익 분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회사가 얻는 매출의 5.5%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분배 받게 된다.

 

피부샵 프랜차이즈 파트너 전략

 

김 대표는 ‘비움채뷰티아비스’라는 이름의 피부샵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으로 본점 2곳과 13곳의 직영점을 출범한다. “일반적으로 피부샵에서 얼굴관리 비용은 1회에 5만 원 이상 10회에 50만 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연 48회에 72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이 역시 이 프랜차이즈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5.5%에 해당하는 마케팅 비용을 추가로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피부샵과 비움채 알파를 함께 구입해 두 곳에서 동시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도 준비돼 있습니다.”

 

 

 

‘비움채뷰티아비스’는 윤애경 본부장이 대표가 되어 사업을 총지휘하게 된다. 그녀는 회사의 창립멤버가 아니라 평범한 피부샵 사장이었다. 하지만 비움채 알파에 대한 설명을 통해 블로그마케팅 운용시스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탁월한 경영전략이라고 깨닫고 비움채에 매진하게 됐다. 20세부터 첫 직업이 화장품 외판사원으로 필드에서부터 피부 관리 사업에 뛰어든 26년 경력의 전문가로서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고 그녀는 수차례에 걸친 입사 지원을 김영수 대표님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청소부터 회사의 궂은일을 스스로 도맡아 했다.

 

블로거 모집에도 열정적으로 진행해 어느 누구에게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고 단 2개월 만에 200여 명 이상의 블로거를 모집해, 약 1억 원의 수입도 챙기며 스스로 실력을 입증하여 이제는 당당히 비움채뷰티아비스의법인에 전문경영인으로 CEO가 됐다.

 

그녀는 평범한 피부샵 사장이었던 경험에 비춰봤을 때 비움채의 마케팅은 현재 피부샵 상황에 매우 적합만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일종의 사치인 피부 관리를 찾는 발걸음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같은 품질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회사매출의 광고비에 해당하는 일부를 돌려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통해 손님이 몰리는 이 구조가 매우 적합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본 피부 관리 상품은 매우 저렴하지만, 여드름 관리나 두피 관리 등 추가 상품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고정고객이 늘어날수록 피부샵의 추가적인 수익도 늘어나는 구조라는 것이다.

 

중국시장 진출이 목표

 

비움채는 현재 진행 중인 건강식품 비움채 알파와 다이어트비움채베타 프랜차이즈 피부샵인 비움채뷰티비움채아비스 외에도 해양심층수에 수소를 넣은 혼합음료 판매 회사를 비롯해 화장품 개발사인 비움채수플러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세계최초로 개발한 10L 해양심층수 원수에 2억 만개의 수소버블을 최고의 기술로 집적한 수소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인 비움채수플러스 화장품을 올해 중국 진출을 3월말 중국파트너십 회사를 통해 1차 최소 30억 원의 수출을 첫 단계로 중국 23개성에서 동시에 IR을 통해 블로그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수소는 우리 몸을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와 결합해 몸에 무해한 물로 변해 체외로 배출시킬 수 있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이 중국에서 막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수플러스는 이러한 수소의 효능을 살려 중국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사실 처음에는 중국에서 통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는 한 회장과의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확신을 얻게 됐습니다.”비움채수플러스는 초기에는 30억 원 수준으로 중국시장의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다. 예상만큼 반응이 좋다면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에서도 성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주)비움채의 매출 외형이 1조 원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초기에 참여한 블로거마케터 3만 명의 수입은 3,000억 원(매출의 30%)의 1/N 매출배당은 1,000만 원인데, 일반 마케터는 최고 상한 매월 250만 원까지 회사가 유지되고 매출이 존재할 때까지 평생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미 획기적인 비즈니스모델로 따라하는 유사 후발업체가 30~40여 개가 생겨나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신선한 충격으로 기존 유통시장을 흔들어 놓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당연히 한국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이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한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는 선점기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우량 기업이 태동할 것을 기대하면서 서민 경제의 분명한 희망이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비움채 블로그마케팅은 김영수 대표의 탁월한 경영 노하우가 녹아 있는 소셜 기능과 광고기능, 제품체험기능, 판매기능, 수익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폭발력으로 경이적인 성장을 이루어 모든 유통의 한계선 상에서 답을 찾지 못하는 현 시대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업으로서 세계최초의 또 하나의 유통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독보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선도 기업임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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