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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해상 익수자 발생에 따른 집중수색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3/02 [11:47]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해상 익수자 발생에 따른 집중수색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5/03/02 [11:47]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일 00시경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항 남서방 9마일 해상에서 익수자 발생 구조요청을 받아 집중 수색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40분경 모래를 실은 T호(바지선, 3000톤급)는 인천으로 입항하기 위해 H호(예인선, 250톤)와 예인 작업을 하던 중 선원 박 모씨(남, 55년생, T호 선원)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해상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여 자체 구조를 실시하였으나 실종되어 태안해경 상황센터로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경비함정, 122구조대, 헬기 등을 급파하였으며, 해군 함정 및 민간선박에 지원 요청을 하는 등 가용 세력을 최대 동원해 익수자 수색 중에 있다.

현재 경비함정 8척, 항공기 1대, 해군함정 1척, 민간선박 5척 등이 동원되었으며 박 모씨는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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