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 통장협의회는 27일 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행사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취지의 행사였다.

불당동 야외 음악당 주변 공원을 시작으로 장재천 및 상가주변 청소와, 불법 광고물 제거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봄을 맞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환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매달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동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이지만 통장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환경정비에 동참하여 훈훈한 마음으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관내 주민들이 깨끗한 공원과 산책로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