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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설 명절 구제역․AI 차단방역 ‘이상무’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26 [18:04]

예산군, 설 명절 구제역․AI 차단방역 ‘이상무’

강봉조 | 입력 : 2015/02/26 [18:04]


사진= 지난19일 황선봉 예산군수가 신양IC방역초소를 방문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예산군은 설 명절 기간 구제역?AI 차단을 위한 방역근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명절이 구제역?AI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귀성객에게 축산농장 및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체해 줄 것을 홍보하였으며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내내 전화 예찰을 통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도축장과 예당저수지, 충의대교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명절을 대비하여 3만7000여두에 대한 구제역 백신을 공급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방역초소(4개소)를 방문해 설 명절도 반납하고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고생하는 근무자들 덕분에 구제역?AI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이동 차량의 소독을 철저히 하여 바이러스 유입을 막아주기 바라며 안전 및 건강에 유의하면서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도 잊은 채 방역작업을 철저히 수행해 온 만큼 앞으로도 방역활동과 예찰을 강화하여 구제역?AI 방어선이 뚫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2월 21일부터 예산수덕IC, 고덕IC, 신양IC, 신례원 등 4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하여 1개소 당 공무원 1명, 민간인 2명씩 3교대 24시간 방역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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