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24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을 논의하였고, 신학기초(3~4月)부터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생들간의 세력다툼 등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법 및 분쟁조정 사례’에 대한 충남교육청 최창원 전문변호사의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기존 우수한 학교전담경찰관의 현장 대응활동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부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윤종원 경위는“학교폭력 가·피해학생에 대하여 자신의 자녀라는 심정으로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충남 경찰은, 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 등 학교 안전 확보를 위하여, 등하교 시간대 학교 정문?주통학로 주변에 경찰(상설부대 등 가용경력 총 동원)?학교?유관단체 합동 예방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또래지킴이?학부모순찰대를 재정비하여 점심 쉬는시간 등 취약시간대 학교 내외 사각지대를 합동 순찰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 초?중?고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하고 폭력서클(신규 및 재결성 방지 등) 정보수집 및 엄정 대응하며 학교전담경찰관 중심,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소년범 등 우려학생 대상 1:1 면담 및 중점선도학생 집중 관리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경찰청 2부장 박명춘(경무관)은, 올해도 등?하굣길 안전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선도와 보호조치로 국민이 공감하는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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