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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24일 오전 09:55경 경부고속도로(하) 116.6km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 소재) 동대구방면에서 부산방면으로 4차로 중 3차로를 운행하던 1톤화물 차량의 조수석(우측) 뒷 타이어 파손으로 1, 2차로에 걸쳐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적재되어 있던 소 3마리 중 1마리가 현장을 이탈하여 약 3km를 질주하는 소동이 빚어져 경부고속도로(하) 약 5km가 정체 현상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0:40경 현장을 이탈했던 소 1마리를 경부고속도로(하) 113km지점에서 포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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