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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설 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쳐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23 [15:14]

예산군, 설 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마쳐

강봉조 | 입력 : 2015/02/23 [15:14]


사진=지난 12일 서초구청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시청광장, 강남구청, 대전정부청사 등에서 진행된 직거래장터는 설을 맞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도시민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는 8개소 6팀 12농가가 참여하여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 쌀, 한과류 등을 판매했다.

특히 성내동광장 직거래행사에는 예산황토사과아가씨가 농?특산물과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쌀(500g)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여농가는 소득을 올리고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직거래장터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포장재 지원, 예산사과아가씨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직거래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파트, 도시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특판 행사와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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