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곰섬앞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레저보트의 기관이 고장 나 긴급 구조에 나섰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지인과 함께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하여 레저활동 중 20일 11시 30분경 태안읍 소재 곰섬 앞 인근해상에서 원인 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표류,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및 안면안전센터의 공기부양정 등을 급파해 구조토록 지시했다 인명피해 없이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하였으며 건강 상태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안전 귀가 조치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 출항 전 점검 뿐만 아니라 항해 중에도 수시로 장비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 및 주말에 음주운항을 금하고 안전한 레저 활동을 위해 구명 조끼를 필히 착용하라”고 당부를 했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