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투숙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난동을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동부경찰서 초량지구대는, 지난 19일 22:10경 부산 동구 초량동 소재 한 모텔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하여 팬티만 착용한 채 모텔 복도 및 계단을 오가며 고성과 난동을 부린 L씨(40세)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L씨는 마약 전과 3범으로 누범 기간 중 지난 19일 이 모텔 306호에 투숙한 후 주사기 이용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가 투숙했던 객실 소지품에서 주사기와 비닐봉지에 보관하고 있던 필로폰(2.1그램, 약70회 투약분)을 발견하고 압수하여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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