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7일 설 명절을 맞아 태안읍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아이원) 및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어린이샘터)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실천’ 행사를 가졌다.
태안해경은 ‘사랑나눔뱅크’를 통해 경찰관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관내 5개 안전센터에서 각각 선정한 불우이웃 및 복지 시설 방문을 통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태안해경에서 자체 운영중인 ‘사랑나눔뱅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인 운동으로 경찰관들의 자투리 봉급을 모아 매년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에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렵고 힘든 요즘이지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봉사함으로써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도 훈훈하게 발전시킬 수 있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사랑 나눔 실천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봉조=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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