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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문> 당진경찰서, 설 명절 연휴 택배절도 예방법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16 [22:35]

<투고문> 당진경찰서, 설 명절 연휴 택배절도 예방법

강봉조 | 입력 : 2015/02/16 [22:35]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이선희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이용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먼 이웃이나 친척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분들에게 온라인 쇼핑을 이용해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는 경우들이 많아지면서 택배 이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반 주택은 물론 요즘 다가구 주택이 많아지면서 아파트에서의 택배절도가 늘고 있다. 무수히 많은 세대의 아파트를 관리하시는 경비원 분들도 택배수령자가 진짜 주인인지 아닌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매번 명절 때만 되면 고충이 커진다.

이렇듯, 택배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몇 가지 예방법을 알고가자.

첫째, 택배는 되도록 직접 수령하는 것이 좋다. 직장이나 이웃집에 배송지를 지정해 두자.

둘째, 경비실 등에 임시보관한 경우에는 신속히 찾아가야한다.

셋째, 부재중에 택배를 집 앞에 절대 두게 하지 말아야한다.

넷째, 경비원 등 임시보관자는 택배 수령자의 신원을 확인하여 수령해줘야한다.

다섯째, 다른 장소에 택배 수령으로 가게를 비우는 자영업자는 반드시 문단속을 해야 한다.

여섯째, 고가의 택배는 도난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자.

또한, 택배가 쌓이면 빈집털이 등 제2의 범죄에도 노출되니 더욱 유의 바란다. 민족대명절인 설날에 감사의 마음을 택배를 통해 보내는데 서로 맘 상하는 일 없이 잘 전달되어 더욱 행복한 설날을 맞이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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