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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택시기사와 합심으로 치매노인의 귀가 도와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16 [10:59]

당진경찰서,택시기사와 합심으로 치매노인의 귀가 도와

강봉조 | 입력 : 2015/02/16 [10:59]


관심가지고 협조해 준 택시기사에게 감사장 수여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16일 오전 치매노인의 안전한 귀가를 도운 택시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2015. 2. 12. 10시경 치매를 앓고 계신 80대 노인이 석문면 고대리의 자택을 나서 16시가 다 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당진경찰서는 날이 어두워지기 전 이 노인을 찾아야겠다고 판단, 경찰이 출동하여 찾으면서 택시회사, 모범운전자회에 협조 문자를 요청하였다.

마침 당진시 택시 내에 설치된 모니터의 자막을 통하여 노인의 인상착의를 눈 여겨 보았던 택시기사 천모씨(59세,여)는 택시 운행 중 우연히 채운동 한 아파트 근처에서 노인을 발견하고 즉시 112로 신고하여, 노인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당진경찰은 필요시 당진시민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하여 경찰협력단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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