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점검 단속에 나서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13 [15:42]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선박 점검 단속에 나서

강봉조 | 입력 : 2015/02/13 [15:42]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태안해경안전서장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에 나섰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도선을 이용해 관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여객 수요가 지난해보다 약 16% 증가한 190여명으로 예상되어 귀성 및 귀경객의 안전을 위해 12일 김정식 태안해경서장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신진도, 구도, 벌말 등에 있는 관내에서 운항하는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 2척, 유선 4척, 도선 1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 서장을 필두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점검에서 선박뿐만 아니라 선착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구명, 소화설비 등의 관리운영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병행하였으며 구명조끼나 소화기 등 노후된 장비는 현장에서 즉시 교체를 지시하고 난방시설로 인한 화재 예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사업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정식 태안해경서장은 “설 연휴와 주말이 이어지는 긴 연휴로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