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설 명절을 전·후해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속초해경안전서는 오는 17일까지를 공직기강 확립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청문감사계장을 총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금품·향응제공 및 수수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기본근무 위반행위, 청사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또한, 이를 위해 독려와 청렴 문자메세지(SMS) 발송과 더불어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특별 교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적발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한 비위 관련 행위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해 구조적·반복적 공직비리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속초해경안전서 관계자는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상시적 점검을 통해 공무원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속초해양경비안전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