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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설 명절대비 물가 안정 총력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12 [15:00]

당진시, 설 명절대비 물가 안정 총력

강봉조 | 입력 : 2015/02/12 [15:00]


성수품 합동 지도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가 합동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과와 안전행정과, 축산과, 농수산유통과, 민원위생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에 대한 가격 동향조사와 가격?원산지 표시 불이행 등을 점검 중에 있다.

 

가격 안정관리 중점 성수품은 사과와 배, 양파, 고추 등 농산물 8개 품목과 조기, 명태 등 수산물 4개 품목,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4개 품목, 참기름, 식용류 등 가공식품 4개 품목 등 총 20개 품목이다.

 

또한 당진시는 알뜰 차례 상 차리기를 권장하는 등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당진시지부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당진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대목을 맞아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가벼워진 만큼 당장의 이익보다는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적정 가격판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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