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성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동남구는 1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구청 각과 및 읍·면·동 자생단체 등과 함께 일제히 취약지 대청소를 실시하여 그 동안 쌓인 쓰레기와 광고물 등을 제거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여 쓰레기 대책반을 구청, 각 읍·면·동에 운영, 주민신고 시 생활폐기물 위탁 처리업체에서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상황반(18개반 90명)과 기동청소반(2개반 33명) 및 불법 투기단속반(1개반 2명)을 편성하여 생활폐기물 민원과 불법 폐기물 투기신고 등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윤철호 위생청소과장은 깨끗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시민들이 클린천안 대청소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쓰레기 배출 규칙을 지키는 시민 의식을 당부했다.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