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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충남 일원 농산물 절도 피의자 검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11 [18:11]

당진경찰서, 충남 일원 농산물 절도 피의자 검거

강봉조 | 입력 : 2015/02/11 [18:11]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지난 27일 충남 일원에서 농산물과 이를 실어 나를 차량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혐의로 김모(42세)씨를 검거 구속 하면서 차량4대를 회수하고 들깨와 콩등 농산물 290KG을 압수하였다.

 

김씨는 약10년전 농산물과 차량을 절취하여 도주중에 검문을 하던 경찰관을 차로 치어 10년 복역후 지난해 6.월 출소한 이후로 검거시 까지 당진, 서산, 아산, 천안, 홍성, 예산, 청양, 보령 등지에서 농촌 지역의 심야시간대 창고나 비닐 하우스등에 보관중인 콩과 들깨, 고추등을 절취하고 이를 실어 나를 차량도 주변 마을에서 절취 하는등 43회에 걸쳐 차량 10여대와 농산물 2,236만원 상당을 절취하여 모두 1억2천129만원 상당의 차량과 농산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출소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돌아 다니며 절취한 농산물을 충남 관내 장터에 팔아 그 돈으로 생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경우 창고에 보관중인 농산물을 피해자들이 자주 확인을 하지 않아 정확한 범행일자를 알지 못해 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예방을 위해서라도 농산물을 보관하는 장소에는 주거지와 연결된 비상벨등을 설치하거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자주 확인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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