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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 전통시장 찾아... 상인 대표자 간담회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11 [17:24]

대전서부경찰, 전통시장 찾아... 상인 대표자 간담회 가져!

편집부 | 입력 : 2015/02/11 [17:2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태경환)는, 11일 전통시장인 “도마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 소속 대표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전·후, 전통시장 주변에 112순찰차와 경찰관기동대, 교통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하여 상가털이, 퍽치기, 날치기 등 강·절도 범죄와 무질서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일시적인 주·정차 허용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하였다.

 

또한, 상인연합회와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량 식품과 식자재 판매를 근절,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상인 이 모씨(63세, 도매점 운영)는 “절도사건이 종종 있는데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나와 여론을 듣고 함께 순찰해 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이런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대전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경찰력과 장비를 투입, 전통시장 뿐 아니라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들도 자위방범 시설을 보강해 주시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까운 이웃에게 신문, 우편물, 전단지 등의 수거를 부탁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우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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