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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문> 당진경찰서,노인보호구역 (실버 존)을 아시나요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2/10 [08:06]

<투고문> 당진경찰서,노인보호구역 (실버 존)을 아시나요

강봉조 | 입력 : 2015/02/10 [08:06]


당진경찰서 중흥파출소 박주만 경장.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고령자의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가 주를 이룬다.

노인인구가 500만이 넘는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을 도입, 특정지역에 노인 표지판 설치 및 도로면 표시등을 한 곳을 평소 차량 운행 시 볼 수 있다.

노인보호구역은 교통약자인 노인을 교통사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한 곳이다.

또한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자 제한 속도는 스쿨존과 동일하게 30Km/h이며 금년 4월부터 노인보호 구역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종전보다 2배에 이르는 범칙금을 내야한다.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인보호 구역을 운전자는 노인보호 구역을 지날 때 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규정 속도 준수와 안전운행을 하면서 항상 주위에 보행자가 없는 지 살피면서 운전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교통 약자인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노인들 역시 우리 사회에서 보호해야 할 약자이다.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제대로 알고 관련 법규를 잘 지켜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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