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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전문성 활용한 사회나눔 시작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10 [02:45]

기보, 전문성 활용한 사회나눔 시작한다

편집부 | 입력 : 2015/02/10 [02:45]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시혜성 나눔이 아닌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보노(pro bono), 재능나눔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특히,본점이 있는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보는 부산 본사 별관 1층을 과학기술체험관으로 개방해 지난해 8,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다녀갔다. 체험관은 프롤로그, 도시의 내일, 댄스 로봇, 질병 극복 프로젝트, 4D 영상관, 작은 것의 혁명, 에필로그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또 나노세계를 4D 대형스크린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입주한 금융공기업은 기보의 과학기술체험관과, 전시관을보유한 한국거래소, 부산은행, 한국은행과 함께 유기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력했다. 기보는 올해 전시관의 연간 방문객수가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기보 보유 540여명의 기술평가 전문인력과 KTRS 기술평가시스템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기보는 재능나눔활동으로 벤처창업교실, 새싹기업강좌, 도약기업강좌, 재기기업인강좌를 개설해 예비창업단계부터 기업 생애주기 강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6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한철 이사장은 “기존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기보가 추진하는 업무와 연계된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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