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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署, 돈 빌려주지 않는 지인 강도상해 2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05 [16:44]

예산署, 돈 빌려주지 않는 지인 강도상해 2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2/05 [16:4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예산경찰서는, 5일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를 벽돌로 머리 등을 수회 가격해, 골절상을 가하고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를 강취한 피의자 B씨(26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B씨는 지난 2월 3일 23:00경 예산군 주교로 소재 피해자 A씨(53세)의 집 신발장에 있던 벽돌을 들고 안방에 침입하여,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의 머리 등을 수회 가격한 후 휴대전화 1대, 신용카드 4매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A씨에게 돈 50만원을 빌려 달라고 하였으나 빌려주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한 후 현장 감식 및 범행에 사용된 흉기로 추정되는 벽돌 등을 수거하여 주거지 및 배회 처 탐문수사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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