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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연말연시 2개월간 음주운전 914건 단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2/04 [14:06]

대전경찰청, 연말연시 2개월간 음주운전 914건 단속

편집부 | 입력 : 2015/02/04 [14:0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은, 4일 지난 해 ’14. 12. 1 ~ ’15. 1. 31까지(2개월간)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취약지 예방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음주교통사고 사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말연시 음주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경찰은 연말연시기간 음주단속으로 914건(정지 485건, 취소 429건)을 단속하였고, 음주단속이 많은 금·토요일은 303건으로, 저녁 9시부터 새벽1시까지 542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음주운전 취약시간과 장소를 선정하여 매일 단속과 1주 1회 경력을 최대한 투입, 일제단속도 실시하였으며, 연말연시 늦은 시간까지 음주가 이뤄진 후 숙취해소 전 출근시간 대 아침 시간(06:00∼07:00)에도 39건을 단속하였으나, 단속을 당한 운전자들은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신 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271건으로 가장 높았고, 남자 운전자의 경우에는 30대에서, 여자 운전자의 경우에는 4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경찰청은 야간은 물론, 불특정 요일을 정하여 이른 아침 음주단속과 시경계 지역 및 주요 행락지역(등산지역) 주변에서 음주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보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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