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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안전서 122구조대, 추락자 및 고립자 구조 훈련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1/30 [20:40]

태안해경안전서 122구조대, 추락자 및 고립자 구조 훈련

강봉조 | 입력 : 2015/01/30 [20:4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황준현)는 해상 추락자 및 고립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구조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안전서에 따르면 태안해경 122구조대 소속 김진희 구조대장 등 9명 총원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레펠 훈련장에서 해안가 또는 갯바위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자 및 고립자를 구조하기 위한 레펠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122구조대 총원이 참여해 팀워크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에서 역할분배를 통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는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해안가 곳곳에 있는 방파제와 테트라포드에 사람이 추락해 고립되어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산악장비를 이용한 구조기법을 숙달하는 훈련도 펼쳐졌다.

김진희 122구조대장은 “낚시를 하다가 테트라포드와 같은 좁고 위험한 곳에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다양한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원활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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