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대전서부署, ‘시끄럽다’ 과도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9 [14:38]

대전서부署, ‘시끄럽다’ 과도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5/01/29 [14:3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29일 옆방에서 TV 및 기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는 이유로 출입문을 두드리자, 항의하는 피해자 복부 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S씨(55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S씨는 지난 1월 25일 02:30경 평소 옆방에서 TV소리와 기침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출입문을 계속 두드리자 “왜 두드리냐” 고 항의하는 피해자에게 과도로 복부와 팔뚝을 각1회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집에 사는 사람에게 칼에 찔렸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 주거지에서 주민등록증, 휴대폰을 확보 후 용의자를 특정하고 피의자 통화기록 통화자 50명에 대한 수사로 모처 굿당에 은신하고 있는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