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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매누리작은도서관, 증축으로 넓고 산뜻하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4 [06:52]

동매누리작은도서관, 증축으로 넓고 산뜻하게

편집부 | 입력 : 2015/01/24 [06:52]


▲ 동매누리작은도서관 개관식 (사진: 부산사하구)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부산 신평1동 동매누리작은도서관(다대로130번길 112)이 지난 11일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넓어지고 편리해졌다.

사업비 2억 3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1층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하면서 어린이열람실(1층)과 일반열림실(2층), 강의실을 갖췄다. 또 기존의 30석이던 좌석 수는 68석으로 늘어났고 도서는 6천900여권을 갖추면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도서 이용의 기회가 주어졌다.

 

2012년 7월 신평골목시장 입구에 개관해 맞벌이 가정이나 상인 자녀들이 많이 이용해 회원 수가 1천263명에 달한다. 이용자는 늘어나는데 열람이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환경 가운데서도 주민 10명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는 독서왕선발대회 독후화 그리기, 아나바다 장터(재활용품 장터) 등의 활으로 책 읽고 함께 나누는 동네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사하구는 16개 동마다 작은도서관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13개소를 건립했으며 올해는 장림2동에 작은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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