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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올림피언들 선수경력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길 찾는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24 [06:26]

은퇴 올림피언들 선수경력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길 찾는다

편집부 | 입력 : 2015/01/24 [06:26]


▲ iSR -ANOC 업무협약식, 2015년 1월 23일, 쿠웨이트?: 좌. 후세인 알 무살람(국가올림픽총연합회 사무국장) 우. 채지석(국제스포츠외교재단 사무총장)

 

[내외신문 부산=송희숙기자] 은퇴 올림피언과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은퇴선수 등이 은퇴 후에도 사회화와 새로운 진로 개발을 위한 선수경력프로그램 교육이 시행된다.

 

국제스포츠외교단(iSR, 이사장 문대성)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는 향후 3년 동안 은퇴선수 및 교수 추천, IOC의 선수 경력프로그램 제공, 저개발국가 학생들의 재정지원, 공동 심포지엄 및 포럼개최, 공동 연구와 출판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과 지원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아시아 선수포럼이 열리고 있는 쿠웨이트에서 체결된 ‘iSR 아카데미’를 위한 이번 협약은 양해각서(MOU)이상의 실질적인 구속력을 갖는다. 이를 위해 국제스포츠외교재단과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서로 협력하에 움직이게 된다.

 

'iSR 아카데미‘는 최근 IOC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선수경력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은퇴 올림피언과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1년간 외국어와 실무를 병행해 교육한다. 이들의 은퇴 후 사회와 진로모색을 목적으로 오는 3월부터 전세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학생 모집 후 6월부터 시작될 예정에 있다.

 

한편, 문대성의원은 현재 2016 자카르타아시안게임 조정위원회와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조정위원회 위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집행위원으로 선임되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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