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22일 음식점에 들어가 술과 음식물을 시켜 먹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A씨(40세)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1월 19일 06:30경 대전 동구 ○○동 소재 모 가요주점에 들어가 술과 안주 등을 시켜먹고 “돈도 없고, 맘대로 하라”며 대금 303,000원을 지불하지 않는 방법으로 음식 대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 A씨(같은 전과 13범)는 지난 2013년 12월경 대전 ○○동 소재 복합터미널 부근 음식점을 떠돌아다니며 무전취식으로 구속되어 지난 해 2014년 9월경 출소하여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상습 무전취식 등 서민생활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